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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임채운 이사장 취임 “창업ㆍ재도전 선순환구조 정착”
뉴스종합| 2015-01-19 09:51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임채운(58ㆍ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

서강대 경영대 교수를 역임한 그는 유통ㆍ마케팅 전문가로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화 ▷중소기업 인력문제 해결 ▷창업과 재도전의 선순환구조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이 배출될 있도록 기술금융 확대, 연대보증 완화 등 정책자금 운용과 기술지원ㆍ컨설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 신임 이사장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은 판로개척의 어려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국민경제를 부흥시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그는 취임 후 경남 사천의 항공기용 고압튜브, 파이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세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임 이사장은 서강대ㆍ미 미네소타대(경영학 박사)를 나와 서강대 교수로 일했다. 한국유통학회장, 중소기업학회장을 거치면서 마케팅 전문가로서 중소기업 관련 정책수립에 기여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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