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푸조, 전세계서 163만5000대 팔아치웠다
뉴스종합| 2015-01-19 09:48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프랑스의 자동차업체 푸조(PEUGEOT)가 2014년 전세계에서 163만5000천대를 팔아치웠다고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푸조의 글로벌 판매는 유럽이 주도했다. 유럽시장에서만 96만5000천대가 팔려, 전체 글로벌 시장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41.6% 성장하며 39만4000대를 팔았다. 그중 중국은 전년대비43.1% 성장한 38만7000대를 판매했다. 


한국시장도 지난해 최초로 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다.

푸조의 글로벌 판매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모델은 ‘2014 유럽 올해의 차(2014 Europe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New 푸조 308이다. 또한 푸조의 대표 SUV 모델인 New 푸조 2008과 New 푸조 3008은 SUV 열풍에 힘입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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