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모바일 앱 전문 개발사 ‘말랑스튜디오’가 대만의 유력 통신사 파이스트원 그룹 자회사인 디지털 마케팅 기업 ‘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만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말랑스튜디오는 지난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힐을 비롯해 대만 유수의 광고회사, 광고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만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MOU) 및 광고대행 계약,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옐로모바일의 미디어·콘텐츠 그룹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말랑스튜디오 및 옐로모바일이 보유한 모바일앱을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말랑스튜디오는 3월까지 알람몬, 1㎞, 매직데이, 다이어터 등의 모바일앱들을 대만 시장에서 선보이고 6월까지는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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