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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단말기, 요금제 싸니깐”…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뉴스종합| 2015-01-27 08:45
[헤럴드 경제] 알뜰폰 가입자가 1년새 2배나 증가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248만 5004명에 불과했던 알뜰폰 가입자수는 1년 만에 458만 389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1년 12월 0.7%에 불과했던 알뜰폰 가입자의 비중은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를 거쳐 지난해 12월에는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861만 3341명(점유율 50.01%), KT 1천732만 7588명(30.29%), LG유플러스 1126만 7028명(19.69%) 등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많은 소비자는 높은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를 문제점으로 꼬집으며 알뜰폰에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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