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노사발전재단이 2015년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재단 임직원들의 윤리성과 청렴성 강조를 경영이념에 포함시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2일 오전 열린 노사발전재단 윤리경영 선포식에서는 윤리경영을 통한 재단 고유의 청렴가치 창출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제시했다.
또 노사와 국민이 신뢰하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윤리경영을 통한 국민 신뢰확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계획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윤리성, 지향성, 지속성 그리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된 전략방향 및 과제를 담은 재단 고유의 구체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이 발표됐다.
특히 윤리강령, 윤리헌장 등을 제정하고, 청렴계약제 이행을 위한 전체직원의 반부패윤리서약서 서명, 청렴행동지침 숙지 등도 공개됐다.
이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윤리경영을 기관의 중요 경영가치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5년을 ‘전략적 혁신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재단 고유의 청렴가치 창출을 통해 기관 운영의 중요 가치로 성장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노사의 신뢰는 물론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재단 직원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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