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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년 연속 ‘아동ㆍ여성 안전’ 우수기관 선정
뉴스종합| 2015-02-09 10:16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244개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사업 ▷안전사업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등을 평가, 송파구는 여러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송파구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는 2008년부터 송파경찰서와 교육기관, 여성폭력예방시설, 아동보호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폭력위기에 처한 아동·여성 긴급 사례관리, 안전사업, 캠페인 추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및 지역주민, 담당 경찰관과 함께 15개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지도 제작 시 파악된 취약 지역의 시설을 개선하고, 경찰과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특별 순찰을 펼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아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사업’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내 기관과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안전한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주민, 관내 단체 및 기관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에서 시상식이 개최되며, 구는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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