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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원동한양수자인,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실속 내집마련 대안’ 급부상
부동산| 2015-02-14 09:00

저렴한 분양가 배후수요 풍부해 연초부터 인기…495세대 중소형 위주 구성 눈길


지난 연말 부동산3법 통과 이후 올 1월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에 따른 재건축 아파트 투자 수요와 심각한 전세난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실제 수도권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는 오산(0.32%)과 평택(0.29%)을 꼽는다. 전세가격도 크게 올라서 아파트 매매가를 견인하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초기 조합원 모집부터 확정공급가로 아파트를 청약하기 때문에 추가분담금 부과, 관리 보장 문제 등에서도 안전성이 강화됐다”며 “향후 개발가치가 높은 목 좋은 곳을 고르면 내집마련과 투자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새 아파트에 목이 말랐던 오산시 원동지역에서 인근 노후 아파트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서 화제다. ‘오산 원동 한양수자인’은 주변 신도시인 동탄권역의 생활권에다 배후수요가 풍부해 도심형 웰빙 주거단지로 떠올랐다.

오산 원동 한양수자인은 총 495세대 4개동으로 지하 2층~지상 23층에 25, 30, 33 평형 등 세가지 평면을 적용했다.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입소문이 벌써부터 파다하다.

우선 교통여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업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예정으로 동탄신도시 및 강남권역을 비롯한 주요 도시로 접근이 용인한 광역교통 요충지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오산에서 강남, 잠실 등 수도권 중심지에 5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1호선 및 누리호 이용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고 경북고속도로 오산IC 북오산IC를 이용하여 과천~의왕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10분내 진입할 수 있다. 오산 광역버스를 통해 강남역, 고양화정터미널, 인천국제공항 등 서울 경기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수원 용인 오산 방면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광교~동탄~오산과 병점~동탄을 연결하는 두 곳에 바이모달 트램(일반도로와 지하철 전용궤도를 달리는 대중교통 수단)이 건설되면 KTX, GTX(광역급행철도)와 연결돼 철도 도로 신교통수단을 망라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점쳐진다.

또한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2km 안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거기다 원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성호중고등학교 등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있어 요즘 이슈인 안전한 자녀통학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단지 바로 옆으로 중 고등학교가 들어 올 예정이고. 초등학교는 현재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마등산 및 물향기수목원 등 문화 여가시설이 풍부하고 화성지방산업단지,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가장산업단지, LG이노텍, 진위산업단지가 10분 이내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한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배치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보육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의 여가활동이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교통과 개발 호재를 최근접 입지에서 누릴 수 있어 조합원 모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입지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만큼 시세차익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나면서 연초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원동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 전문상담사가 직접 안내를 도울 방침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문의: 1661-6716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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