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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1일 천원마트ㆍ공예박람회 ‘부암동 행복장터’ 개장
뉴스종합| 2015-03-19 17:51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는 오는 21일 세검정초등학교 인근 공터에서 ‘부암동 행복장터’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명 자문밖 행복장터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부암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부암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는단체가 마련했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별칭인 자하문의 바깥이란 뜻으로 평창동과 부암동, 구기동, 신영동, 홍지동 일대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부암장터, 벼룩시장, 천원마트, 공예박람회, 경제놀이마당, 놀이한마당,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부암장터에는 부암동 안골과 뒷골에서 자란 농산물과 카페거리에서 준비한 커피 원두 등을 판매하고, 벼룩시장에서는 직접 만들었거나 오래된 물품을 판매 또는 기부한다.

천원마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 또는 중고물품 등을 1000원에 판매하고, 공예박람회에서는 가죽, 악기, 종이 등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자는 부암동, 평창동 주민이다.

종로구는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부암동(자문밖) 행복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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