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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스트레스…예술치유로 힐링”
뉴스종합| 2015-04-28 11:34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성북예술창작센터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총 11개 예술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사진, 연극, 커뮤니티 댄스, 미술ㆍ음악 치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8회~20회까지 각기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영상과 사진 등 미디어를 활용해 세대 또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도모하고 공동체 화합을 꿈꾸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꽃 피는 봄, 청춘극장’은 젊은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를 무대로 UCC 영상을 만들어 보고 작은 영화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60~70대 어르신과 20대 청년 각 5명씩 모집한다.

‘꿈꾸는 동네, 춤추는 동네’는 실버 세대에 삶의 활력과 온기를 전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장기,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 등을 춤으로 만들어 표현해 본다. 60~70대 어르신 10명을 모집한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기 적절히 표현하고 분출하는 것은 마음 건강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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