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은 일상생활에 쓰일 5G 기술을 보여주는 콘셉트형 로봇으로, 초저지연 속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SK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초고해상도,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무선 영상과 입체영상 홀로그램이나 무안경 입체영상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시대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ICT 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와 국내 학계 전문가는 물론이고, 벤처기업,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5G가 기술의 혁신을 넘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차별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이 5G를 통해 사업적 기회를 발견하고 만들어 고객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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