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와 현지모델인 쏠라리스, 기아차의 씨드가 각 급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 중 현대차 쏠라리스는 4년 연속 소형차급 ‘러시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가장 사랑받는 대중차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2015 올해의 차는 약 100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3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 5개 특별 부문에서 시상했다.
특히 쏠라리스가 속한 소형승용은 러시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급으로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쏠라리스의 4년 연속 수상은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에서 지난해 5월 출시된 제네시스도 고급차종에서 최초로 1위에 선정되며 고급차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