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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홈런, 이승엽이 털어놓은 실패학
HOOC| 2015-06-04 15:52
[HOOC]국민타자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그가 지난 3일 4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메르스 공포에 지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줬죠. 그는 홈런을 칠 때마다 “상태 투수의 실투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오만 대신에 겸손을 택했죠.

이승엽에게는 실패가 없었을까요. 물론 있었습니다. 그에게 실패란 무엇일까요. 그는 실패를 어떻게 성공으로 탈바꿈시켰을까요. 삼성그룹의 페이스북은 이승엽이 처음으로 밝히는 실패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사진 출처=삼성그룹 페이스북 캡처]


국민타자 이승엽. 그의 대기록 뒤엔 피를 토하는 실패 극복기가 있다.

①이승엽, 그에게도 실패는 있었다

-2008년 타율 1할, 2군 추락

-일본리그에서 8년, 부상과 낮은 타율로 좌절 경험 


그 역시 실패와 좌절을 겪었다. 그의 뒷모습이 외로워보인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최악의 결과에 저도 충격이 정말 컸습니다. 그 때의 실패가 지금까지 야구를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②이승엽, 그는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나

“실패를 극복하는 것은 연습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하는 것이고 그 것을 실천하는 것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패 속에서 최악의 선택은 포기하는 것이니까요.”


역시 공짜 점심은 없다. 타이거 우즈 역시 골프 황제가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연습’(Practice makes perfect)이라고 강조했다.

③이승엽, 그에게 실패란

“실패는 피할 수 없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것 입니다. 실패란 새로운 도전을 향한 과정입니다.” 


홈런을 치고 힘차게 달리는 이승엽의 뒷모습.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④이승엽, 그는 어떤 기억으로 남고 싶나

“야구를 잘하는 선수보다는 그저 최선을 다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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