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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9단, 바둑리그 6월 MVP 선정…Kixx, 5월 허영호 이어 겹경사
엔터테인먼트| 2015-07-03 07:28
[헤럴드 경제=김성진 기자]Kixx의 윤준상 9단이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월 MVP에 선정됐다.

바둑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기자단의 몰표를 받은 윤준상 9단이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월 MVP에 올랐다. 윤준상 9단은 Kixx의 2지명으로 활약하며 6월 진행된 바둑리그 대국에서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지난해말 제대한 예비역 해군병장 윤준상 9단은 6월 12일 열린 6라운드 대국에서 박승화 6단(CJ E&M)에게 승리한데 이어 원성진 9단(한국물가정보)과 강유택 6단(티브로드)에게 연달아 승리했다. 윤9단은 현재 7승 1패를 거두며 티브로드 박정환 9단(7승)과 함께 개인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Kixx는 윤준상 9단의 활약에 더불어 2일 현재 3위(5승 3패)에 올랐다. Kixx는 지난달 허영호 9단의 MVP 수상에 이어 2연속 MVP를 배출했다.

6월 MVP에 선정된 윤준상 9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6형제바둑이 제공하는 바둑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MVP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4월 화성시코리요의 박정상 9단이 첫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5월에는 Kixx의 허영호 9단이 선정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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