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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양수진 열애…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임박?
HOOC| 2015-09-07 14:31
[HOOC]프로야구 다승 1위 두산베어스 유희관(29)과 프로골퍼 양수진(24ㆍ파이게이츠)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스포츠스타들은 3개월째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희관과 양수진이 지난 6월 첫 만남을 가진 후 시즌 중에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양수진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유희관 선수와 알고 지낸지는 3개월 정도 됐고 이제 호감을 갖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종목은 다르지만 같은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만나서 위로해 주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열애설이 보도된 두산 유희관과 프로골퍼 양수진.

유희관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7승 4패, 평균자책점 3.08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고,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대표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유희관을 마음을 사로잡은 골퍼 양수진은 1991년생으로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재원이다. 

인스타그램 속 양수진 셀카.

양수진은 특히 ‘2013년 볼빅 KLPGA 대상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을 만큼 세련미도 갖추었는데 패션 디자인에 재능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해 유희관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수진은 이날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열애설이 나온 이후 쏠리는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수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리며 “자 이제 가봅시다. 응원하러”라는 글과 함께 잠실야구장, 두산, 즐거움에 해시태그를 달아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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