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피부관리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유방암 전문의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지난 2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여한 환우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20개 병원 810명 환우를 대상으로 전개되며, 324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또한 함께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병원 캠페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 ‘꾸까(Kukka)’, 퍼스널컬러 커뮤니티 ‘컬러즈(Coloz)’ 등 외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한다.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5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T. 02-318-8673/E. makeupyourlife@amorepacific.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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