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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가성비’ 분데스리가 1위…국제 비교해보니
HOOC| 2015-09-25 15:38
[HOOC=윤병찬 기자] 프리미어 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라 리가….

프로축구 1부 리그를 관람 비용 대비 만족도, 즉 ‘가성비’는 어느 나라가 높을까요. 여행 검색엔진 ‘GoEuro.com’과 축구 앱인 ‘OneFootball’이 24일(현지 시간) 2015 축구 관람 지수를 내놓았습니다. 아쉽게도 한국 K리그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원문보기: GoEuro.com 

관람료 1위는 EPL

관람료가 가장 비싼 국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입니다. 평균 경기 관람 비용이 82.6달러가 드네요.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순입니다.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홍민. <사진=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는 원정 경기를 보러 가는 데 드는 여행비용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성비’ 1위는 분데스리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가격 대비 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데스리가는 리그 순위 2위인데 관람료는 35.36달러로 낮습니다. 그리고 원정경기를 보러 가는 데 드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덜 들어갑니다.

2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나타났습니다. 리그 랭킹은 1위이나 관람료는 2위이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높은 관람료에 비해 리그 순위가 밀려 가성비는 4위에 그쳤습니다.

이미지 출처=GoEuro.com

▶일본, ‘가성비’ 24위

한국 K리는 아쉽게도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관람료가 32.5달러로 11위, 원정경기 관람을 위한 여행비가 273.74달러로 6위로 나타났습니다. 리그 순위는 24위에 그쳤습니다. 가성비는 24위입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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