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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맞추면 기부…‘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시동
HOOC| 2015-10-16 17:16
[HOOC]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돕는 국내 최초 나눔 축구클럽 ‘FC Smile’이 ‘크로스바 챌린지’로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돌입했다.

‘크로스바 챌린지’는 ‘FC Smile’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펼치는 첫 번째 나눔 프로젝트로 미션에 참가한 도전자에게는 골대를 맞추기 위한 총 10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 할 경우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이 적립되는 릴레이 미션이다.

이에 FC Smile의 멤버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첫 도전자로 나선 가운데, 16일에는 ‘크로스바 챌린지 - 박지성 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캡쳐]

박지성은 현역시절 못지 않은 감각으로 10번의 기회 중 3번을 성공시켰고 특히 첫 킥을 그대로 크로스바에 맞추는 킥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지성은 다음 지목자로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에게 바톤을 넘겼다.

(사)FC Smile은 박지성 편을 시작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와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도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오는 2016년 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 컵’에서 ‘FC Smile’ 멤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2명의 일반인 선수를 뽑기 위한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도 오는 17일부터 참가 모집이 시작된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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