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등에 따르면 긱스와 네빌은 공동명의로 된 건물에 머물고 있는 노숙자들을 쫓아내지 않고 이들에게 방을 내줬습니다.
긱스와 네빌은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구 증권거래소 건물을 헬스장, 스파 등을 갖춘 고급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
그러나 지난주 한 상업지구에서 강제로 쫓겨난 노숙자 약 30명이 이 건물을 점거했습니다.
이를 안 인권운동가 웨슬리 홀이 네빌에게 연락해 사정을 말하자 네빌은 노숙자들이 내년 2월까지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하고 개인별 방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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