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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리뉴얼 오픈…“소비자 친화적인 쇼핑공간 제공할 것”
뉴스종합| 2015-10-26 09:4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을 26일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쇼핑몰 리뉴얼 오픈을 통해 스마트픽, 위치기반 쿠폰 제공, 바코드 검색, 옴니세일즈 기능 등 옴니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배송지 다중 선택, 상품 추천 등의 기능 등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선우영 EC사업부문장은 “이번 하이마트쇼핑몰 새단장 오픈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단장한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은 옴니 채널을 강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쇼핑채널을 고객이 하나의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픽 서비스를 구축해 온라인 구매 후 인근 하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상품은 노트북, 카메라, 전기밥솥 등 약 50여개 품목이다.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의 상세한 사용법을 매장 상담원으로부터 직접 설명 들을 수도 있고,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할인쿠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 바코드 검색 기능도 도입해 고객 스스로 취향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의 바코드를 하이마트 스마트폰 앱에서 스캔하면 상품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스스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매장에 태블릿PC를 비치해 즉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했던 복합결제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제공한다.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때 두 장의 신용카드로 나눠 결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한 번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한 후 서로 다른 곳으로 배송보낼 수 있는 배송지 다중 선택 서비스 기능을 도입, 본인이 필요한 제품과 선물용 전자제품을 동시에 구매하고 배송지만 따로 작성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이 가능해졌다. 일정 수준의 금액을 넘는 대량 구매 고객으로부터 흥정 요청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24시간내 통보하는 맞춤견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 새단장을 기념, 26일부터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까지는 ‘어메이징 만원 특가’를 진행, 32인치 LED TV, 전기밥솥, 차량용 청소기, 가습기 등 기획모델 8개를 선정, 1만원 균일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30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2시, 오후 4시 정각마다 각기 다른 상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쿠쿠전자 10인용 전기밥솥,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필립스 대용량 믹서 등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31일까지는 사은 행사와 신용카드 할인 등이 진행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롯데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3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5000원권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만5000원권을, 100만원 이상은 10만원권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촤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청구할인 해 준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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