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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롤링홀 ‘21주년’ 기념공연…2차 라인업 발표
뉴스종합| 2015-12-22 10:39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롤링홀이 내년 1월2일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는 ‘롤링 21주년 기념 공연’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롤링홀은 서울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라이브클럽으로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로 시작하여 현재 자리로 옮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마다 1~2월 동안 개관 기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롤링의 생일 공연은 한 해의 언더그라운드 씬 음악 흐름을 알 수 있으며, 개관한 1995년부터 지금까지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사진=롤링홀 제공]


이번 21주년 기념 공연에는 락, 메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밴드 씬을 대표하는 1세대 뮤지션들을 비롯해 현재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들도 총 출동한다.

2차 티켓은 22일 정오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2차 라인업에는 트랜스픽션, 해리빅버튼, 스트릿건즈, 피해의식, 아시안체어샷, 9와숫자들, 루나플라이, 몽니, 안녕바다, 프롬디어, 체리필터, 소심한오빠들, 크라잉넛, 노브레인, 내귀에도청장치, 로맨틱펀치, 고고스타, 로아, 데이식스, 베일, 이젠, 마르멜로 등이 포함됐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조문근밴드, 가자미소년단, 블루파프리카, 흔적, 킹스, 뮤지컬배우 송용진, 호란, 영지, 김사월, 블랙홀, 블랙신드롬, 제로지, 디아블로, 나티, 아이엠낫, 더모노톤즈, 플링이 오픈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1인 단체 예매 할인, 21세 동갑 할인, 출연진 사인CD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라인업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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