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디자인 열풍 카자모피, 2월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재초청전 진행해
헤럴드경제| 2016-02-15 13:45
참신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디자이너 모피브랜드 카자(CAZA)가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 재초청전을 진행한다.

카자(CAZA)는 2015년 10월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점, 목동점, 신촌점에서 디자이너의 감성을 파워풀하게 전개하여 30대에서 50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는 등 침체된 모피시장에서 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7~80년대 혼수품 인기품목 1위를 차지했던 모피는 비싸지만 무겁고, 평소에 간편하게 입고 다니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최근 출시되는 모피 제품은 점차 가벼워지고 트렌드를 추구하며, 과거에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많이 입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2~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카자(CAZA)는 고급스러움에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더해 새로운 모피 브랜드로 각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카자(CAZA)는 지난달 1월 목동점에서 진행한 2주간의 팝업전시에서도 모피디자인이 갖고 있던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고 감각적이고 젊은 감성을 고객에게 전달하여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카자(CAZA)는 이탈리아-홍콩-중국-한국의 복합네트워크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 퍼 옥션에서 엄선된 최고급 원피를 사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라이프 패션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인 모피가죽전문 디자이너이자 아트프로듀서인 크리스 박(CHRIS PARK)은 목동현대백화점에서 진행하는 2월의 재초청전에서 “고품질에 대한 자각을 경험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리폼 및 맞춤제작을 진행하여 다품종 소생산으로 회귀하고 있는 한국패션의 다양성과 개별적인 수요를 이끌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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