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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 써니 모집
뉴스종합| 2016-02-29 09:58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SK행복나눔재단의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SK SUNNY’)가 3월 13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SK SUNNY는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라는 SK 사회공헌 자산을 계승ㆍ발전시켜 운영해왔으며,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연 3500여 명의 SK SUNNY가 봉사와 사회혁신을 리드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활동할 국내 SK SUNNY는 1300여 명이다. 이들은 전국 10개 지역, 11개팀으로 나뉘어져 아동과 노인소외, 장애차별, 사회적기업 등 4가지 활동 분야에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래밍(코딩) 교육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사진을 매개로 한 세대간 소통을 통해 노인 소외감 극복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갤러리’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들은 지난해 하반기 SK SUNNY의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돼 효과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이밖에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각 활동 분야별로 △ 아동들의 창의력, 사회성,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사이언스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 1 · 3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인 소외 문제를 해소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갤러리’, ‘행복한 밥상’ △ 장애 ·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편견 해소를 돕는 ‘파밍 투게더’, ‘드림 투게더’, ‘아트 투게더’ △ 사회적 기업의 실무 업무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는 ‘사회적 기업 서포터즈’ 등이 진행된다.

SK SUNNY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3월 13일까지 SK SUNNY 공식홈페이지(www.besunny.com)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SUNNY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청년 리더이자 미래 주역”이라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젊음의 에너지로 무장한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들의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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