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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임창용에 KIA 3억 '베팅'
뉴스종합| 2016-03-28 08:5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해 마카오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임창용(40)이 고향 팀인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다.

기아는 28일 임창용과 연봉 3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괌에서 개인 훈련 중인 임창용은 귀국하는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던 임창용은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삼성은 임창용을 방출했다.

[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당시 원정 도박에 연루된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국내 프로야구 ‘50%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임창용이 올 시즌 기아에서 뛰더라도 시즌 총 경기의 절반은 등판할 수 없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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