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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풍년 압력솥 ‘베르투ONE’, 獨 ‘레드닷 어워드’ 수상
뉴스종합| 2016-03-30 23:0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주방용품 전문 기업 PN풍년의 압력솥 ‘베르투ONE’이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주방용품 및 압력솥 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5214개 제품을 출품해 분야별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PN풍년이 수상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출품작 중 상위 1.5%에게만 주어진다.

PN풍년은 “‘베르투ONE’은 PN풍년이 60여년 간 연구해온 한국인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의 집약체”라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이번 수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베르투ONE’은 압력솥 뚜껑에 3단 압력조절 레버를 적용해 요리 재료에 따라 압력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금속성 느낌의 ‘로즈골드’ 색상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줘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조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압력 커뮤니케이터가 장착돼 있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불 조절을 할 수 있다. 세트로 구성된 스테인리스 뚜껑은 냄비 몸체 360도 어디에나 비스듬히 걸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더했다.

PN풍년은 “요리의 풍미를 배가시켜주는 PN풍년 압력솥만의 기술력과 사용자의 조리 패턴을 반영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함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측면도 세심함을 놓치지 않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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