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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엔 취업학교도 의무교육기관? 인크루트 ‘취업학교’ 누적신청자 5만명 돌파!
헤럴드경제| 2016-04-27 10:32
- 23일, 누적신청자 5만여명 돌파 … 취업한 학생들도 1,545명에 달해
- 특성화고등학교 전용 취업 프로그램도 선봬 ‘명실공히 취업 의무교육기관’



<그림.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지난 23일, 5만여명의 구직자가 입학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취업학교’ 누적 신청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23일 인크루트 취업학교(school.incruit.com)의 누적신청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취업학교를 거쳐 간 1,545 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학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2-30대 구직자들을 넘어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이어진 상태. 최근 취업학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컨텐츠를 제작, 많은 고등학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신일비즈니스고/경일관광고/삼일공고 등 31개 고등학교들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해당 콘텐츠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취업전략 세우기’, ‘특성화고 채용트렌드 짚어보기’, ‘특성화고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략’ 등의 강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직무적성검사 및 자소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출범 초창기부터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핵심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기반의 소개와 추천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취업학교 김기석 팀장은 “그간 취업학교는 ‘취업교육’, ‘채용정보’, ‘학생관리’, ‘담임선생님의 소개와 추천’의 네 가지 분야에서 질적인 강화를 도모해왔다”며, “바로 이 점이 취업학교가 2-30대 구직자들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게 된 이유가 아닐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업학교는 19차 수강생 모집을 위해 4월 한 달간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캠퍼스의 인강반 및 관리반 수강생 대상. 개강은 5월 2일(월)이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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