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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맛과 서비스로 전해지는 감동, ‘명품 저온숙성육’을 만나다
헤럴드경제| 2016-05-25 15:21

[헤럴드경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기 사랑은 매우 각별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고깃집을 찾는다. 접하는 횟수가 많은 만큼 그 맛에 대한 기준도 까다롭다. 많은 이들이 전국의 소문난 고깃집을 검색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대구에서도 수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타며 최고의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이진태왕소금구이’다.


사람들이 손꼽는 매장만의 가장 큰 강점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맛’이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저온숙성육’은 남다른 식감과 풍미로 이름이 높다. 이곳에서는 까다로운 선별과정을 거친 좋은 고기를 매일 공급받아 직접 재차 선별한 뒤 저온숙성고에 보관하고 있다. 이렇게 저온숙성고에서 수축과정을 거친 고기는 얼지 않아 육질이 살아있으며, 육즙의 손실이 거의 없어 그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또한 숙성 과정 중 육즙이 빠져나간 고기 가장자리를 과감히 제거함으로써 고객들이 가장 맛있는 부위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저온숙성육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한 비법으로 전남 땅끝 해남마을에 위치한 세광염전에서 ‘토판천일염’을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토판천일염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단 1%밖에 되지 않는 명품소금으로 인체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 성분과 무기질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천일염에 비해 생산률이 20% 정도에 불과하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 탓에 가격 또한 10배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태왕소금구이에서는 항상 ‘손님이 찾기 전, 요구하기 전, 먼저 실행에 옮기자’는 정신으로 철저한 고객서비스를 생활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예비 창업주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자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들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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