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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달러도 넘어선 국제유가…美 재고 감소에 강세
뉴스종합| 2016-06-09 07:03
[헤럴드경제]미국 원유 재고 감소로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51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7월 인도분은 어제보다 1.7% 오른 배럴당 51달러 23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51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7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2.1% 오른 배럴당 52달러 50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 국제 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320만 배럴 감소하는 등 3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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