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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딸바보’ 만수르의 “샤샤샤~”
뉴스종합| 2016-06-11 09:42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만수르(46)와 첫째딸 파티마(10) [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 등장인물 : 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
▶ 시간 : 6월 9일
▶ 상황 : 첫째 딸의 열 번째 생일을 맞아 딸과 찍은 사진을 올린 만수르

아랍에미리트(UAE)의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 왕가의 만수르(46) 왕자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째 딸 파티마(10)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은 파티마 공주의 열 번째 생일이었다.

이 글을 본 만수르 SNS의 팔로어들은 ‘생일 축하해 파티마 공주’, ‘멋진 아빠와 멋진 딸’ 등의 댓글을 썼다.

만수르는 1994년 아부다비 한 가문 출신의 알리아(셰이카 알리아 빈트 무함마드 빈 부티 알 하메드)와 결혼해, 같은해 첫 아들 자예드(22)를 낳았다.
2005년에는 두바이 왕가의 마날(셰이카 마날 빈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결혼해, 딸 파티마와 아들 모하메드(9), 함단(5), 막내딸 라티파(2)를 두고 있다. 

만수르(맨 왼쪽)와 만수르의 처남 함단 왕자(오른쪽 두번째) [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만수르는 최근 가족행사의 사진도 여러 장 SNS에 게재했다.

가족행사에는 중동의 ‘엄친아’로 유명한 만수르의 처남 함단(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ㆍ34) 왕자를 비롯해 만수르의 사촌들이 다수 모였다.
함단 왕자는 만수르 둘째 부인 마날의 남동생으로,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국무총리의 14명 자녀 중 한 명이다.

2009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왕족(The Hottest Young Royals in the World)’에서 4위에 오르기도 한 함단 왕자는 투자그룹 타카물(Takamul)을 통한 투자활동 및 두바이 정치에도 참여하고 있다. 함단 왕자의 자산은 20조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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