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37㎝ 체조선수-211㎝ 농구선수, 리우올림픽 인증샷 ‘훈훈’
엔터테인먼트| 2016-08-09 07:38
[헤럴드경제]같은 리우올림픽 미국 선수지만 키 차이가 74㎝나 나는 두 사람이 만났다.

미국 체조 국가대표 레이건 스미스(16)는 키가 137㎝에 불과하다.

2000년생인 스미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체조 국가대표의 예비 엔트리 선수다.

스미스는 7일(한국시간) 리우에서 만난 미국 농구 국가대표 선수 디안드레 조던(28)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에서 뛰는 조던의 키는 211㎝다.

[사진=레이건 스미스 인스타그램]

스미스가 올린 사진을 보면 스미스는 조던의 가슴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담한 사이즈’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미국 신문 뉴욕포스트는 “아마 조던은 마음만 먹으면 스미스를 들어 올려 덩크슛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조던을 만나 즐겁게 지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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