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조 장관은 국회 본회의에 참석 후 정부세종청사로 이동, 문체부 모든 사무실을 일일이 돌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하고 각과의 업무와 현안을 경청했다.
이에 앞서 조 장관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대신한 취임사에서 “국민들이 전 생에 걸쳐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문화, 체육, 관광의 혜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선진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은 전통과 첨단히 함께하는 문화선진국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동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문화융성과 국민행복을 향해 가는 길에 열정과 실력을 다해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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