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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오피스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9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2016-09-08 10:42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갑을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조감도>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47-2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덕역 갑을명가시티’는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17~27㎡ 총 273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164대이다. 전 세대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5㎡와 27㎡은 희소성 높은 복층구조로 설계된다.

위치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고덕역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연장선(2025년 개통예정)이 들어오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이 일대에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ㆍ상일ㆍ암사 나들목이 가까워 서울 중심권과 외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측으로 더 가면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도 뚫릴 예정이다.


현재 강동구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등 국내 유명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상주인구만 1만여 명에 달한다.

상일동 7만8144㎡ 부지에 들어설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완공 예정)는 엔지니어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총 200여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상주인구만 약 1만6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 완공을 앞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IT, BT 등 신지식사업시설로 조성돼 3만8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배후 수요가 두텁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다. 강동아트센터, 경희대병원 등이 가깝다. 2018년에는 이케아 3호점이 강동구 고덕상업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체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돼 있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1~2인 가구가 살기 편하도록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렌지가 빌트인가전으로 설치된다. 관리비 절감을 꾀했다.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로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단열효과와 소음차단 성능이 뛰어난 삼중유리와 기밀성창호도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사각지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지상 1층과 최상층에는 공개녹지와 하늘정원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강동구 명일동 46-3번지 KT고덕빌딩 4층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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