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디자인그룹, ‘2016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개최
[헤럴드경제] 토탈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윤디자인그룹은 570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7일(금)부터 12월 9일(금)까지 '2016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한글나무는 윤디자인그룹이 2009년부터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후원자가 3,000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면 윤디자인그룹에서 개발한 폰트를 다운로드 받는 형식으로, 이를 통해 모인 모금액은 사회의 소외계층이나 한글로 뜻을 나눌 수 있는 단체에 기부하여 ‘나눔 문화’로 만들어가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2016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 메인 |
올해의 폰트 ‘사랑해라떼체’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은 1회 밝은체, 2회 법정체, 3회 소설책165페이지체, 4회 독도체, 5회 북촌마을체, 6회 희망드림체, 7회 오후의햇살체를 개발·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6,80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세계예술치료협회, 독도종합연구소, 포도원 복지센터, 서울대학교 소아과병동 등 한글로 뜻을 나눌 수 있는 단체에 전달했다. 올해의 모금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알리고자 전국의 고등학교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는 운동인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에 후원할 예정이다.
'사랑해라떼체'는 달콤한 머핀과 라떼아트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의 폰트이며 사인펜으로 쓴 듯 부드러운 필기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폰트를 통해 모아진 정성이 후원을 통해 작지만 큰 울림으로 함께할 것을 기대하며 한글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개최하고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2016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대상: 누구나
기간: 2016년 10월 7일(금)~12월 9일(금)
폰트: 사랑해라떼
후원: 대한민국 고등학생 소녀상
후원 방법:
1.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 접속(바로 가기) http://www.font.co.kr/2016HT/
2. 후원 금액 입력> 후원자의 정보등록(이름/이메일) > 한 줄 응원 메시지 작성 > ‘후원하기’ 클릭
3. 후원 완료 후 ‘사랑의라떼체’ 무료 다운로드 링크 메일 수신 및 해당 웹페이지에 이름 등록
4. 후원기간 종료 후 후원자 명단과 후원금이 후원 단체로 전달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