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SK㈜ C&C, SM엔터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한류 콘텐츠 서비스 개발
뉴스종합| 2016-11-14 10:49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K㈜ C&C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손잡고 한류 콘텐츠에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 C&C는 14일 서울 삼성동 SM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SM과 에이브릴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 서비스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는 K-팝 등 한류 콘텐츠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SK㈜ C&C가 14일 서울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Aibril(에이브릴) 기반 엔터테인먼트 전문 서비스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이기열 SK㈜ C&C 디지털ㆍ금융사업부문장(사진 왼쪽)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SK㈜ C&C]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인공지능 전문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콘텐츠 개발 전문가 등으로 특별전담팀(TF)을 구성, ‘SM 에이브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에이브릴의 생활 밀착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 및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열 SK㈜ C&C 디지털ㆍ금융사업부문장은 “에이브릴과 K-POP 등 한류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국내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바이스들을 하나로 묶으며 새로운 인공지능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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