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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시동
뉴스종합| 2017-01-13 08:2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최순실 일가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착수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릉부릉~ 최순실 일가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시동을 걸겠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첨부된 파일은 ‘국회 공청회-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공청회’라는 제목으로 최순실 등 국헌문란행위자의 소유재산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이라고 설명돼 있다.

이 공청회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발제는 19대 국회(현 20대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이 맡는다.

토록에는 하태훈 고려대 교수, 서보학 경희대 교수, 김남근 변호사,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최순실 일가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소유한 막대한 재산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의문이 깊어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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