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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통령에 전화로 귀국인사…“찾아뵙지 못해 안타깝다”
뉴스종합| 2017-01-16 11:35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인사를 했다.

반기문 전 총장 측은 이날 오전 10시쯤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기후협약 비준과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등 유엔의 주요업무와 현안에 협력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2분 정도 진행된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은 박 대통령에게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고 반 전 총장 측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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