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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짓기 '열풍' …국내 최초 전원주택 쇼핑몰
헤럴드경제| 2017-03-16 10:12

[헤럴드경제] 전원주택 집짓기의 상식을 깨면서 원칙을 중시하고, 믿음과 경제성, 세련미를 겸비한 하우징을 추구하는 디엘건축디자인연구소(주)는 막연히 그리는 집에 대한 요구조건을 분석해, 입주자의 목적과 동선, 원하는 디자인을 조합하여 시공비를 5~10% 줄이고 4개월 후 집을 완성하는 시스템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 전문기업 ㈜꿈애하우징을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엘건축디자인연구소(주)를 설립한 이동혁, 임성재, 정다운 공동대표는 건축주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춘 집에 더욱 편하게 입주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내 집 짓기 쇼핑몰을 만들었다. 


디엘건축디자인연구소(주)에서는 전원주택 집을 지을 때 부지선정이 끝나고 어떤 조건으로 지을지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은퇴 후 부모님을 위한 집, 2대 합가 등으로 건축 시간이 촉박한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주목한다. 상담 후 건축주에게 최적의 건축전문가를 배정하여 일사불란하게 진행하는 이들의 건축 실력은 다음 해 공사계약이 연말에 매진될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분기별로 결제하고,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1대 1 상담으로 취향을 반영하며, 지난 해 큰 이슈였던 2016년 7월자로 변경된 단열기준법 준수로 안심 시공을 보장한다. 

디엘건축디자인연구소(주)에서는 채광이 균일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한 ‘ㄱ’자형 주택, 옥상과 베란다를 활용하고 데드스페이스를 줄인 주택, 별동형 구조 주택, 지붕을 활용한 서정적인 다락방, 이동공간 벽을 전시장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카페 같은 지붕형 발코니 등 북미와 유럽, 일본 등의 전원주택 수준의 디자인 시안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이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로 생소한 개념을 전하는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참신하고 혁신적인 전원주택 전문가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타건축가 3인방은 ‘집을 쇼핑하다’라는 구조를 유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 정확하고 대표적인 설계안, 최적화된 자재 선택과 조합,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시공금액 3가지의 조화라고 전한다. 또한 제시된 주택시안 외에도 개성 있는 맞춤형 주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단기간에 전하기 어려운 집짓기 과정과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시세 공개 및 정보 전달에 열심이다. 이 대표의 경우는 네이버TV와 ‘이동혁건축가TV’채널 제휴를 맺고 주 1회 시공영상을 통해 집짓기의 공법과 정보를 쉽게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주관적이고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건축주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성 저서를 집필중인 이 대표는 젊음과 개성을 장기로 삼아, 건축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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