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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 농협봉사단원 430명 대상 특강
헤럴드경제| 2017-03-17 17:15

[헤럴드경제] 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전국 명상맨발걷기 대회장)은 3월 18일(토) 10시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필수 생존무기 창의력!’이란 주제로 성남시 농협봉사단원 430명 대상 특강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으로 인간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가 될수록 기계와 차별화되는 가장 인간적인 영역인 ‘감성(봉사정신)’이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 할 예정이다. 

2016년 초 세계경제포럼에서 채택한 직업미래보고서는 앞으로 4년 내 전 세계 70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9년 내에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특히 우리나라 고용정보원 자료에 의하면 화이트칼라 직종이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위기에 처한 직종이 금융 ․ 보험업 종사자라고 했다.

실직 대란을 몰고 올 4차 산업혁명시대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그 대비책에 대해선 국내는 물론 세계적 석학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세계 어느 나라도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해 본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제시하는 유일한 대비책의 하나가 바로 창의력이며, ‘창의력을 갖춘 인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은 공통적으로 하고 있다. 

KBS TV에서 방영한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구진의 ‘앉아서 창의력 테스트를 할 때보다 걸으면서 하는 테스트에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이 나왔다’는 연구보고서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뇌 과학자들도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창의력은 가장 고차원적인 사고력이며, 행복호르몬 세로토닌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걷기운동만 해도 뇌 활성물질로 인해 창의력이 향상 된다면, 명상맨발걷기를 하면 창의력 향상에 훨씬 더 효과가 뛰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명상맨발걷기를 하면 발바닥에 포진된 오장육부 관련 혈들을 자극함으로써 장 건강과 직결되며, 행복호르몬의 85% 이상은 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농협 봉사단원들에게 “명상맨발걷기를 통한 창의력 향상, 봉사활동(감성)을 통한 로봇과의 차별화를 실천한다면 성남시 농협봉사단원들은 누구보다 더 빨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시대를 선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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