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우리나라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명동과 홍대 등지는 한산한 풍경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국내 경기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국내 주식시장의 충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지난 19일 청주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중국은 G2 경제대국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앞장서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와 수명연장에 따른 바이오산업, 헬스케어 등 바이오 분야 신기술과, 무인자동차, 무인항공, 드론 등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히트곡 ‘마지막 승부’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민교의 열정적인 무대와 개그맨 김정렬의 맛깔스러운 입담이 강연장의 열기를 더욱 북돋웠다. 또한 충북 지역 김사모(김원기 대표를 사랑하는 모임)을 비롯해 세계로TV의 유료회원들이 소감을 발표하여 강연장에 모인 회원들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세계로TV는 26일 수원, 4월 2일 아산 그리고 4월 9일 서울 삼청각에서 명품 강연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