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관광 제한 등 일련의 보복조치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는 등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요인으로 최근 세계 주식시장에는 깊은 어두움이 드리워 있었다. 이와 함께 국내 정치 상황을 어둡게 했던 국정농단 사태 등도 국내 주식시장 불황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결정되면서 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선고 당일에는 코스피가 2,100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는 ‘한국의 워렌 버핏’ 세계로TV 김원기 대표의 무료 주식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회를 통해 “중국은 무인차와 무인항공, 드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에 국가적인 수준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웨어러블, 블록체인,핀테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 추세로 수명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지금, 중국 시장의 향방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마지막 승부’, ‘자꾸자꾸’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무대에서 넘치는 열정을 선보여 왔던 가수 김민교가 다시 한 번 세계로TV의 강연장을 찾아 회원들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4월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계로TV 회원들이 소감을 발표하고 김 대표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도 이어져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세계로TV는 9일(일) 2시 서울 삼청각, 16일(일) 서울 워커힐호텔, 23일(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30일(일) 창원호텔 등에서 명품 강연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