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과 식품사업 부문으로 인적분할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으로 분리되며, 존속회사 오리온이 사명을 오리온홀딩스로 변경해 투자사업을 진행한다. 분할 신설회사인 오리온은 음ㆍ식료품의 제조, 가공, 판매를 담당하는 식품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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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는 추후 현물출자 등을 거쳐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는 허인철 부회장이, 오리온 대표이사는 이경재 사장이 맡는다.
중국법인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규홍 부사장이 선임됐다. 1982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생산부문장을 맡아 꼬북칩, 닥터유, 마켓오 등을 선보인 생산·연구개발 전문가로, 지난해부터는 오리온 해외법인들의 생산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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