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국회 보이콧 자유한국당 ‘文 정부 실정’ 장외 집회…“5만명 참석 예상”
뉴스종합| 2017-09-09 09:16
[헤럴드경제]정기국회 보이콧 닷새째를 맞은 자유한국당은 ‘5000만 핵 인질ㆍ공영방송장악’이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 등을 비판하는 규탄대화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몰 앞에서 전국 각지의 당원과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보고대회을 연다. 이 대회는 ‘5000만 핵 인질·공영방송장악’을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는 북한 핵실험과 文정부의 실정을 나란히 비판하는 자리로 국회 보이콧에 따른 장외투쟁 경과를 보고한다.
정기국회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6일 오후 김포 해병대 2사단을 을 방문, 부대장에게 질문하고 있다.[제공=연합뉴스]

이어 홍준표 당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국민보고대회는 1시간 반가량 진행되며 한국당은 총 5만명 규모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앞서 각 당협위원장들에게 당협별로 관광버스 5대 규모의 인원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국민보고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호가 새겨진 피켓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