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유아교육기관 전문 유통 기업 ㈜해솔네트웍스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솔네트웍스는 전국 100여 개 직장보육 어린이집의 식자재 유통과 유지 관리, 소독방역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전담하고, 유아교육기관 전문 토탈 쇼핑몰 ‘우리아이OK’를 운영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전문 유통 기업이다.
㈜해솔네트웍스 한규승 대표이사(왼쪽)와 아워홈 식재사업부장 이종상 상무가 어린이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 MOU를 체결하고 있다. |
이번 식자재 공급 및 업무 협약으로, 아워홈은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ourkids)’의 상품 150여 종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해솔네트웍스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달 론칭한 ‘아워키즈’는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생산자 인증부터 위생∙품질 관리, 제품 선별, 포장,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아워홈의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기준과 절차를 통과한 제품들만 엄선해 선보인다.
양사는 키즈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신사업모델을 구축, 상호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데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아워홈은 30 여년 간 식품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살려 차후 키즈 쿠킹 클래스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아워홈의 전문 인력들을 현장에 파견, 어린이 보육시설 위생 점검 및 식품 안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 먹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워홈 식재사업부장 이종상 상무는 “유아교육기관 전문 유통기업 해솔네트웍스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어린이 전문 식재 아워키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해, 양사가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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