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헤럴드DB] |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과 조배숙 민주평화당대표, 조준묵 소방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총 50점의 정부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손석우 SK하이닉스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현문주 롯데케미칼 상무와 변석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이명덕 (주)이명전기 대표이사 ▷김종만 (주)대명레저산업 상무 ▷김원선 서울대 행정관 ▷박영술 (주)휴비스 에너지팀장 ▷(주)KCC여주공장(단체)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이 차관은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된 여건 속에서 국민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첨단기술 활용과 함께 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습관화와 실천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osky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