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시]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돌봉산과 여수곡산 등산로에 위치표시판 20개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치표시판은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나 벤치, 방향안내판 등에 부착했는데 중간에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번호가 적혀 있고 하단엔 112, 119 번호를 적어 긴급상황 시 전화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위치표지판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표시판이 부착된 곳을 표기한 위치도를 관내 소방서나 경찰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이 등산을 하다 이상이 생겼을 경우 위치표시판에 적힌 번호만 알려주면 구청이나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빨리 위치를 파악해 대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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