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경기 썸머 페스티벌, 대만 가오슝서 성공개최
뉴스종합| 2018-07-09 18:23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 행사가 대만 제2도시 가오슝에서 지난 7일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관광지, 한국 쇼핑문화 관광축제, 개별관광 맞춤형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종료됐다. 



경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지난 7일 가오슝시 최대 쇼핑몰인 타로코 파크에서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대만 유명 여행 프로그램 식상완가(食尚玩家)의 공동 MC인 샤샤(莎莎), 린리원(林立雯)이 사전 예약으로 모인 500여명의 자유여행 희망자와 운집한 1만여명의 참관객을 겨냥해 경기도가 출시한 EG셔틀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보다 영향력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대만 인기 모델 조안나(JOANNA), 엘리(ELLIE)를 초빙해 EG셔틀 코스를 테마로 사진 콘텐츠를 미리 제작했다. 그동안 대중교통 정보의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방한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 EG셔틀 타는 방법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준비한 항공,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특별상품과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별관광 맞춤형 콘텐츠인 코리아투어카드와 핸즈프리 서비스도 소개했다.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은 현재 대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국 국적 가수 필서진(Bii)의 공연을 참관하며 한류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관광지 방문 시 할인되는 경기 쿠폰북, 인기가수 샤이니 앨범, 한국의 멋을 살린 한국방문위원회의 부채 등 한국 관광과 관련한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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