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원데이 스마일라식, 로우에너지로 안전성과 시력의 질 향상
라이프| 2018-07-24 15:36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시력교정술을 위해 긴 휴가의 대부분을 할애했지만, 요즘은 원데이 라식으로 시간 부담 없이 빠르게, 좋은 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술 다음 날 간단한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으로 원데이 라식이 더욱 대중화되었다.  7월 현재, 국내 유일 스마일 베스트서전(SMILE BEST Surgeon)으로 활동 중인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의 도움말로 원데이 스마일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마일라식, 라섹 등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각막 두께, 각막 전/후면부 모양, 각막강성도(각막내구성) 등 수술 전 정밀검사 후 수술이 적합한 조건에 한해 수술을 진행한다. 원데이 시력교정술은 수술 전 검사와 수술을 하루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특히 스마일라식(SMILE)은 수술 1일 차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속도가 빨라 직장인, 군인처럼 시간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이 원데이 수술로 가장 선호한다. 외부충격에도 강해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의 혁신이라 평가받는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로 원데이 수술의 안전성과 시력 만족이 크게 높아졌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개인의 눈 조건에 맞게 특수 펨토초 레이저 장비의 에너지 세기를 낮춰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다.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은 “맞춤형 저에너지(Low Energy) 수술로 각막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남겨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부작용을 일으키는 고위수차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면서 “깨끗하고 편안한 시력을 위해 레이저의 에너지까지 눈 조건에 맞춰 수술한다”고 설명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시력의 질 향상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SCI 학술지 AJO에 등재되며 ‘에너지 세기’는 스마일라식의 중요한 안전기준으로 떠올랐다.

현재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최초로 원데이 스마일라식을 로우에너지 수술로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진 중 유일하게 ‘안과 전공의를 위한 ‘스마일라식 교과서(THE SURGEON’S GUIDE TO SMILE)’ 공동집필에 참여해 국제적 명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라식 교과서는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뤘으며, 로우에너지 스마일과 고도근시와 난시를 정확하게 교정하는 아이리움의 독자적인 수술법인 ‘트리플 센트레이션(Triple Centation)’’이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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