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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1개동 ‘주민 인사 릴레이’
뉴스종합| 2018-08-21 08:54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ㆍ사진)는 다음 달 19일까지 21개 모든 동(洞)을 돌며 ‘주민과의 인사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뛰는 이 행사는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인사회는 ‘민선7기를 여는 축제의 장’을 시작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드는 소통의 장’,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의 장’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소통의 장 순서에서는 박 구청장이 민선 7기 구정 비전을 직접 설명한 후 주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일 성현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주민인사회에서 박 구청장은 “구정을 운영함에 있어 포용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 삶터, 혁신 관악청을 6대 전략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약 1개월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박 구청장은 경로당과 고시촌, 전통시장, 박종철기념관 건립예정지 등 의미있는 현장도 틈틈이 찾을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4년동안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의 모든 정책이 주민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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