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여행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와 제주항공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여행 항공권을 특가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가판매에 나서는 항공권은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탑승이 가능한 편도항공권(유류할증료·공항사용료 포함)으로 일본 가고시마 노선은 5만7600원부터, 베트남 다낭 노선은 17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내달 2일부터 대구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의 경우 5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은 6만99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이번 특가항공권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항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가고시마와 마카오, 베트남 다낭 등은 온화한 날씨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족여행·자유여행객이 몰리는 인기노선”이라며 “할인항공권은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