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서울 평생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평생학습 다같이, 그리고 다가치’란 주제로 열린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와 학습동아리 활동 수기공모전 우수작에 상을 준다. 지역사회 관계회복을 위한 마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송파위례도서관, ‘사나이의 힐링 밥상 이야기’를 운영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사례 발표를 한다.

강창진 김앤강 아나운서스피치 대표의 ‘공감과 소통의 평생학습’ 특별 강연, 사업성과 공유마당, 바리스타와 캘리그라피 등 학습동아리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 입구에선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한 작품도 볼 수 있다. 시민과 사업 관계자, 지역 활동가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에서 하면 된다.

백호 시 평생교육국장은 “흥미롭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