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다음 달 1일 구청에서 방송인 송해와 함께 ‘2018 송년 음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음악공연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다. 3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주역 송해와 신재동 악단이 함께 한다. 가수 유지나, 류원정, 구나운 등도 흥을 돋울 예정이다.
송해도 가수로 무대에 올라 ‘딴따라’, ‘유랑청춘’ 등 노래를 부른다. 신재동 악단도 가요, 팝 메들리, 트위스트 댄스, 캐롤 모음곡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음악을 선보인다.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유덕열 구청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말 한 마디와 격려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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